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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October 15, 2017

[오스트리아] 그림같은 오스트리아 알프스와 시골 풍경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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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유럽은 어느 나라에가든 모두가 아름답고 낭만적이지만 개인적으로 오스트리아는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나라다.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와 착각하기도 하지만 어엿한 유럽 국가이면서 세계 어디에 내놔도 지지 않을만큼 훌륭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나 국토의 서쪽은 알프스 산맥이 이어져 있어서 곳곳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알프스 산맥이라하면 스위스만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알프스는 스위스 뿐만아니라 인근의 오스트리아, 이태리, 프랑스까지 걸쳐 있다. 우리가 달력이나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는 알프스 사진은 대부분 스위스이고 실제로 알프스 여행 역시 대부분 스위스로 간다. 그러나 지도를 조금만 더 넓게보면 동쪽 오스트리아의 수려한 풍경도 즐길 수 있다. 리히텐슈타인 국경부터 인스부르크(Innsbruck)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특히 아름답다.  오스트리아 서부 봄 여름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다보면 집집마다 창가에 놓아둔 화분에 꽃이 피어 유럽의 낭만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오스트리아 중부지역  오스트리아 중부지역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명소 '할슈타트(Hallstatt)'

[미국] 뉴욕 무료페리 타고 구경한 자유의 여신상 야경 (New-York,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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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가는 것은 필수 코스중 하나이다. 나 역시 무료페리를 타보았는데 왠지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밤에도 나와서 한번 더 타보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뉴욕이야 말하지 않아도 볼거리가 많지만 바다에서 바라보는 빛나는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의 야경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뉴욕 Whitehall St 역에서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Staten island ferry)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므로 몰려있는 사람들만 잘 따라 다니면 길을 잃을 걱정도 없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무료 페리위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충분히 볼 수는 있으나 바로 앞까지는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단 무료페리를 한번 이용해보고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유람선 투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 위에서 바라본 뉴욕 야경 무료 페리이므로 원하는만큼 계속 왕복하면서 구경해도 된다.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의 야경 카메라 성능이 좋지 못해서 멋지게 사진은 못찍었지만 실제로 본다면 충분히 화려한 뉴욕을 볼 수 있다.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 터미널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