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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려운 러시아에서 주유소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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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곳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러시아에서 주유하기 러시아를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두어야할 것중에 하나가 바로 주유소 이용하는 방법이다. 그냥 기름 넣는 것인데 뭐 어려운게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러시아에서 기름넣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다. 그동안 러시아를 여행하면서 그리고 러시아어를 못하는 외국인으로서 겪었던 어려움과 특이했던 점 몇가지를 공유하고자 한다. 첫번째, 휘발유의 종류가 많다 한국에서는 어느 주유소에가도 휘발유라고하면 한가지 뿐이지만,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옥탄가별로 종류가 나뉜다. 위에 사진은 러시아 현지 주유소 한 곳에서 직접 찍은 사진으로 왼쪽을 보면 주유기가 4개가 달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저 중에 하나가 디젤이고 나머지는 휘발유이다. 사진 속 주유기 위쪽을 보면 92, 95, 98이라고 씌여져 있는데 이것이 휘발유의 옥탄가를 의미한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고급휘발유에 속하고 당연히 가격도 비싸진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레귤러, 프리미엄, 슈퍼라고 종류별로 이름을 붙여두기도 한다. 러시아에서 처음 주유를 하는 사람이라면 저 세가지는 모두 휘발유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로 모든 주유소에서 세가지의 휘발유를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지역에 따라서, 한두가지만 판매하는 곳도 있으나, 숫자가 적힌 것이 휘발유라는 것만 기억하면 주유하는데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두번째, 돈 먼저 내고 주유하는 곳이 많다. 아직까지 러시아는 연방 전체를 기준으로 봤을때 대부분의 주유소가 돈을 먼저내고 지불한 돈만큼 기름을 채우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바로 여기서 외국인으로서의 어려움이 발생한다. 먼저 주유소 직원에게 몇번 주유기에서 어떤 종류의 기름을 얼마치 넣을지 말을하고 돈을건네면 그 주유기가 작동하게끔 설정을 해주는데 러시아어를 못한다면 이 과정이 처음에는 상당히 힘들다. 나 역시 초반에 항상 손짓발짓을 해야했던 기억이 난다. 이 과정에서의 ...

밴라이프, 노마드의 새로운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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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라이프Vanlife  내 주위 사람들에게 언젠가 꼭 타보고 싶은 드림카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이태리산 슈퍼카나 쉽게 구경할수도 없는 고가의 자동차가 드림카라고 말한다. 그 중에 조금 소박한(?) 사람들은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 또는 영국의 랜드로버같은 차량을 드림카로 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나는 조금 다르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나에게 드림카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난 '버스' 또는 '미니밴' 이라고 대답을 했다. 유튜브에서 즐겨보는 자동차 영상도 항상 이런 종류의 차량들이다.  왜하필 이런 투박한 차량들에 관심을 갖는건가?  그건 내가 그린 내가 살아갈 방식에 가장 적합한, 가장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몇 안되는 로망중 하나가 바로 밴라이프다. 밴라이프는 말그대로 밴에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개조된 캠핑카에서의 생활이나 일반적인 승합차에서의 생활도 모두 밴라이프에 해당한다. 밴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어느 한 곳에 정착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마음이 결정한대로 떠나는 유목생활이라 할 수 있겠다. 지금껏 제법 많은 여행활동을 해오면서, 그리고 앞으로도 여행생활자로 살아갈 생각을 해보니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이것이었다. 밴라이프. 언제 어느 곳에서나 편하게 쉴 수 있는 아지트. 수시로 재충전하여 조금 더 멀리까지 갈 수 있게 해주는 베이스캠프. 그래서 나는 저런 차량이 필요하다. 밴라이프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많이 유행하고 있는 것같다. 유튜브를 보다보면 비싼 집값때문에 밴라이프를 시작했는데 그게 너무 즐거워 계속 밴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처음부터 집까지 다 팔아버리고 밴으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게 시작한 밴라이프가 세계일주로 이어지는 경우도 여러번 보았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꼭 밴라이프! 자유롭게 살아가야지라고 생각하곤 한다.  

[여행이야기] 유럽에서 운전할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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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다보니 한국과는 다른 유럽만의 운전문화를 몇가지 발견할 수가 있었다. 그 중에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쉽게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도 있지만 유럽만의 독특한 운전문화도 있다. 내가 그동안 직접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몇가지 이곳에 정리해본다. 유럽이라고 해서 완전히 다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니 한번씩 읽어보고 여행을 떠나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추월할때 편도 1차선 그러니까 왕복2차선 도로에서 추월을 할 경우에는 중앙선을 넘어서 추월을 해야 하는데, 반대편 차량이 안온다고 해서 아무곳에서나 추월을 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중앙선이 점선(--------)인 곳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1차선 도로에서 앞차가 늦게 가고 있고 내 차의 뒤로 다른 차량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경우에는 늦게가는 차 바로 뒤에 있는 내가 먼저 추월을 해주는게 매너다. 내 뒤로 있는 차량들이 앞차 2~3대를 한꺼번에 추월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고, 내가 여행하면서도 그렇게까지 무리하게 운전하는 사람들은 보지못했다. 그리고 대부분 느린차 바로 뒤에 있는 차량이 먼저 추월하고 그 뒤로 차근차근 추월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로터리 들어갈 때는 반드시 "회전 중인 차가 우선이다" 우리나라는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교차로에 로터리보다 신호등이 설치된 경우가 더 많아서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운전하다보면 로터리를 어떻게 돌아야하는지 모르는 운전자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유럽은 로터리가 굉장히 많은 편이므로 로터리 들어갈때의 기본적인 매너는 익히는 것이 좋을 것같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지키지 못하는 것이 "회전차 우선"이다. 로터리로 들어갈때는 반대편에서 돌고있는 차량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절대 내가 속도가 더 빠르다고 먼저 들어가서는 안된다. "회전차 우선"이 기본인 유럽에서는 로터리 안에 있는 ...

[여행이야기]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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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가 최근들어 다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 신문사 경제면을 보면 국제유가 상승이 국제 경기의 회복을 의미한다고 말하기도하지만, 나와같은 단순한 자동차 여행객에게는 너무나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장거리 자동차 여행에 가장 큰 지출은 기름 값인데, 이 비용이 상승한다면 자칫 여행 계획마저 수정해야할 수도 있기때문이다.  한국 여행객들이 외국 자동차 여행을 위해 자주 들리는 러시아의 경우, 오늘기준 휘발유가는 0.73달러로 한국에 비하면 반값 수준으로 충분히 저렴한 편이니 참으로 다행인 일이다. 그러나 그 광활한 나라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기름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더 저렴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모스크바를 거쳐 유럽으로 들어가는 코스라면 적어도 만킬로미터 이상 움직여야하는데 계산을 해보면 리터당 기름값 100원 차이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런 것들 한가지 한가지 모두 따지다보면 여행 떠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겠지만... 아무튼 여기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장거리 여행에 있어서 유가를 미리 알아두고 대비하는 것이 조금더 나을 것이라는 것이다. 수시로 유가와 여행지 통화 시세 변동을 확인하면 여행 예산을 조금 더 정확하게 편성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제유가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globalpetrolprices.com

[여행이야기] 러시아 시베리아 주유소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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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시베리아 횡단 여행을 계획하면서 걱정했던 것 중에 하나가 시베리아 주유소에 대한 것이었다. 국내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과거에 여행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는데 많은 여행자들이 시베리아에서는 주유소 찾기가 어려우므로 비상용 기름을 챙기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곤한다. 그러나 실제로 내가 여행했을 때에는 주유소를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주유소 간격도 멀지 않아서(내 기억으론 대부분 50~60km이내) 한번도 기름 때문에 긴박했던 상황은 없었다. 어쩌면 옛날에는 정말 주유소가 많이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지금은 연해주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고속도로도 비교적 잘 정비가 되어있고 주유소도 넉넉하게 있었다. 러시아 주유소에 대해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러시아어에 대한 부분과 휘발유 옥탄가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러시아어를 못해도 기름은 넣을 수 있으나 불편함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언어데 대한 부분이니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휘발유 옥탄가에 대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자면, 러시아는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2~3종류의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옥탄가는 92, 95, 98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숫자들은 옥탄가를 의미한다. 주유소에 따라서  각각 레귤러, 프리미엄, 골드등의 이름이 붙어 있는 곳도 있고 그냥 숫자만 적어놓은 곳도 있다.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시베리아 오지로 갈수록 종류는 적어지고 옥탄가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엔진에 무리가 갈 정도로 질낮은 기름은 없었다. 또 한가지 유의할 점은 밤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주유소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낮에 기름을 가득 채워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무튼 러시아도 사람 사는 곳이고, 특히 러시아처럼 거대한 나라는 자동차가 생필품에 속하며 주유소 뿐만아니라 자동차와 관련된 시설들도 한국처럼 잘 갖춰져 있다. 물론 한국처럼 아무 곳에서나 자동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아니지만, 자동차가 쉽게 고장나는 ...

[여행이야기] 몽골 여행하면서 좋지 않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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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몽골 여행을 하면서 몇 번 불쾌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다음 여행자들을 위해서 그 내용 몇가지를 공유한다. 그러나 안 좋은 점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몽골이 위험하거나 나쁜 일만 가득한 곳은 아니라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이 포스트에서는 제목에 맞게 불쾌했던 경험만 이야기하는 것일 뿐이며 개인적으로 몽골은 나의 최고의 여행지 중에 한 곳이고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몽골에서는 담배값이 손님에 따라 달라진다. 일단 몽골에서는 담배 구입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왜냐하면 담배 파는 곳이 쉽게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처럼 편의점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아무 상점에서나 담배를 진열해놓고 판매하는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흡연하는 사람들은 담배를 구할 수 있는 곳에서 한번에 여러갑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외국인으로써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 좋은 가게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몽골도 담배 가격은 비싼 편이긴 하지만 몽골어를 못하는 외국인은 가격을 배로 줘야할 수도 있다. 나 역시 2천원짜리 담배를 6천원을 주기도 했고 심지어는 거의 만원에 가까운 가격을 지불한 적도 있다. 몽골 사정을 잘 몰랐던 나는 양담배는 비싸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여행중에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몽골인들을 여러명 만났는데 내가 사기당했다는 것은 그때 그 사람들에게 듣고서 알게되었다. 알게된 몽골 친구들 중 한명이 우스갯소리로 한국인은 담배값 5천원 그리고 조금더 잘사는 일본인은 담배값 만원이라고 했다. 담배를 구입할 때는 꼭 숙소 직원이나 현지인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 좋다. 그게 어렵다면 여러 곳에 가서 가격을 비교하고 구입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울란바타르에도 도둑이 있다. 울란바타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꽤 친해졌던 여행객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유럽에서온 이 여행자는 자전거 하나로 몽골까지 온 사람이고 그것을 타고 더 멀리 여행하려했던 사람이었다. 우리가 머물던 게스트하우스는 담장...

[여행이야기] 몽골 휘발유 가격과 주유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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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시골에는 주유소가 없을까? 몽골 오토바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주유소에 대해서 찾아봤었다.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해보면 몽골 시골에는 주유소가 없으니 비상용 기름을 챙겨가야한다는 얘기가 많이 보이곤 했었다. 그런데 러시아 시베리아를 여행할 때도 주유소가 없다는 인터넷 글과 다르게 여러곳에서 주유소를 찾을 수 있었고 굳이 여분의 기름을 챙겨갈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왠지 몽골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오타바이에 싫을 수 있는 짐에는 한계가 있었고, 설마 정말 말만 타고 다니지는 않겠지라고 생각을 하면서 모험을 걸어보기로 했다. 나는 여분의 기름통을 준비하지도 않았고 심지어는 기름도 가득채우지 않고 몽골 오지로 여행을 떠났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몽골의 시골에도 충분한 간격으로 주유소가 있다. 몽골을 구석구석 여행한 것은 아니지만 북쪽 루트를 이용하여 동서 횡단을 하면서 대략 50키로 간격으로 주유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한가지 팁을 남기자면  구글 맵과 같은 지도앱을 잘 살펴보면 작은 마을들을 하나씩 발견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마을에는 주유소가 하나씩은 있다. 송유관을 연결하기 어려운 지역은 탱크로리와 같은 차량을 통해 기름을 보관하다가 판매하기도 한다. 또 한가지 시골 주유소의 특징이 있다면 오지로 가면 갈수록 휘발유 옥탄가가 낮아진다는 것이다. 몽골의 시골 주유소는 옥탄가 92 휘발유가 많은 편인데 이따금 그보다 약간 더 낮은 옥탄가의 휘발유만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물론 자동차를 굴리는데에 큰 문제는 없다. 그리고 주의할 점이 있다면 밤에는 오픈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어차피 한 밤중에 길도 없는 오지를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겠지만 혹시라도 밤 길을 가다가 기름이 떨어진다면 멀리 움직이지말고 기다렸다가 아침에 움직이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외국과 달리 몽골은 한국처럼 대부분 직원이 주유를 해주니 주유기 사용법을 몰라도 된다. 아무튼 몽골 여행을 준비하는 사...

[여행이야기] 강화된 미국 입국심사와 보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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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테러방지를 위해서 입국심사와 보안검사를 강화한다고 한다. 이미 저가항공사를 통한 여행자에 대해서 강화된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일반 항공사를 이용해도 강화된 입국심사를 받게 된다. 이것은 한국인 뿐만아니라 다른 외국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전에도 미국에 가려면 이스타 신청해야 하는게 참 귀찮고 번거러웠어도 입국심사는 특별한 것 없이 쉽게 지나갔고, 기껏해야 '언제까지 여행할거냐'라는 질문이 전부였었다.  그런데 이젠 입국심사와 보안검사까지 강화한다고 하니... 어쩌면 비행기 탑승 전에 인터뷰 준비까지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테러방지 목적이라는 이유는 이해하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마음도 없지않아 있다. 아직은 개인적인 여행말고는 미국갈 일은 없지만 그래도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다. 살다보면 일 때문에 가야할수도 있을 것이고, 텔레비전으로 미국의 모습에 반해 또 여행하고 싶어질수도 있으니까.  미국은 어찌보면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다. 전 세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수많은 나라들이 미국식 자유를 따르고 있다. 그런 미국이 이제 자물쇠를 조금 더 촘촘하게 채운다면 언젠가는 전 세계가 미국처럼 높은 벽을 세울지도 모를일이다. 나는 미국을 여행하기 전 많은 미국인들이 외국인을 포용할줄 안다고 생각했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여기지만 지금에와서 이런 뉴스를 접하고 미국 여행하던 때를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았던 것 같다.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 사람만 미국인이고 더이상 외지인은 미국인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미국인들. 그런 그들의 마음마저도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여행객의 입장에서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어찌됐든 하루빨리 테러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 지구촌 어디나 가고싶을 때 마음껏 갈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 

[여행이야기] 러시아는 위험한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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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위험한 나라인가?   그렇지 않다. 적어도 내가 가본 나라들 중에서는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나라였다. 나는 러시아 극동 연해주(Primorsky)부터 서쪽 끝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까지 여행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사람들의 도움뿐만 아니라 그들이 베푸는 것들에 가끔은 '여기서 이런 호사를 다 누리는구나'라고 느껴질 때도 있었다. 물론 나는 러시아어를 전혀 하지 못한다. 게다가 대도시가 아닌 지역은 영어를 하는 사람도 드물다. 그럼에도 내가 러시아를 가장 정이 넘치는 나라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여행 중 많은 러시아인들을 만났고 그들과 함께 지내보기도 했으며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지인들과 러시아 이야기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를 위험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량의 핵무기 보유국가이면서 장기집권하고 있는 지도자가 있고 주변 국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 사실이다. 그러나 그 것만 보고 모든 러시아인들을 판단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정치나 지도자들의 문제는 언제나 복잡하다. 그리고 외국인들 중에는 오히려 한국을 러시아보다 더 위험한 국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한국인들이 위험한 존재인 것은 아니지 않은가. 같은 의미에서 러시아의 정치적 모습이 모든 러시아인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외부에서 보는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나라이지만 왠지 모르게 자유롭지 못하고 갑갑한 분위기를 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행중에 만난 유럽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나는 러시아를 직접 여행하면서 톨스토이의 책에서나 볼 수 있는 순수하고 친절한 사람들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  지도를 보며 길을 찾아 헤메는 내게 먼저 다가와 내 목적지까지 먼 길을 함께 걸어 안내해주고 손을 흔들며 떠나는 행인과 식당에서 키릴 문자를 읽지못해 당황하는 내게 먼저...

제주도 가는 배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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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지역에서 제주도로 들어가는 배편을 소개합니다. 출발지에 따라서 운임과 출발시간, 소요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아래 나열된 모든 노선은 차량도 선적할 수 있습니다. 각 노선별 최신요금 정보와 최신 운항정보를 위해서 해당 선사 홈페이지 주소 그리고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함께 올립니다. 인터넷 예약이 가득찬 경우 전화 예약용 좌석을 남겨두는 경우가 많으니 전화 예약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도항 - 제주항 목포항 - 제주항 고흥 녹동신항 - 제주항 여수연안 - 제주항 부산항 - 제주항 장흥 노력항 - 제주 성산포항 (장흥 노력항은 운항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재개 여부는 알 수 없음) 1. 완도항 - 제주항 노선 예약 및 운항정보 : 한일고속페리  http://www.hanilexpress.co.kr  (고객센터 : 1688-2100) 2. 목포항 - 제주항 노선 예약 및 운항정보 : 씨월드 고속훼리  http://www.seaferry.co.kr  (고객센터 : 1577-3567) 3. 고흥 녹동신항 - 제주항 노선 예약 및 운항정보 : 남해고속  http://www.namhaegosok.co.kr  (고객센터 : 1666-7710) 4. 여수연안 - 제주항 노선 예약 및 운항정보 : 한일고속페리  http://www.hanilexpress.co.kr  ( 고객센터 : 1688-2100) 5. 부산항 - 제주항 노선 예약 및 운항정보 : 동북아카페리 http://enacarferry.haewoon.co.kr  (고객센터 : 1661-9559) 6. 장흥 노력항 - 제주 성산포항 노선 운항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되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음 선편의 특성상 기상악화로 운항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한번 언급했지만 인터넷 예약이 마감되었어도 대부분의 선사에서 전화 예약분과 현장 ...

오토바이 세계일주에 꼭 필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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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짐이 많이 없는 편이 좋지만 그래도 오토바이 여행 특성상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직접 오토바이 세계일주를 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것들과 없어서 아쉬웠던 것들 그리고 있어서 힘들었던 것들을 적어 본다. 밑에 나열된 것들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며 판단은 여행자의 몫이다. - 가져가면 힘이 되는 물건 1. 지렁이(펑크 수리키트)와 비상 공구 펑크가 쉽게 나지는 않겠지만 튜브리스 타이어라면 지렁이 몇 개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만약의 상황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많이 챙겨갈 필요도 없고 딱 서너개 정도만 가져가면 될 것같다. 어차피 장거리 여행이라면 이따금 한번씩 정비소에 들려야 할테고 거기서 새로 구입할 수도 있으니까. 비상 공구도 말그대로 비상용 최소한의 공구를 의미한다. 2. 우의 모터싸이클 특성상 우의는 필수라는 것을 다 알 것이다. 가능하면 가격이 나가는 고급 우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경험상 인터넷에 2만원 정도 하는 우의를 준비해 갔는데 방수 능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물론 외국에서도 아웃도어 샵등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미리 준비해 가는 편이 좋다. 3. 방수가 되는 라이딩 기어 꼭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을 착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몸을 감싸는 모든 것을 방수 기능이 있는 것으로 하는 것이 오토바이 운행 중 추위에 떨지 않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의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달리는 중에 비가 오면 갈아입기 전에 다 젖어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4. 스마트폰 GPS 스마트폰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여행 중에 GPS와 지도는 없으면 죽을 수도 있는(?) 아주 특별한 것들이다. 오프라인 맵을 미리 다운 받아둔다면 여행 중 통신이 안되어도 전화기를 보면서 길을 찾을 수 있다. 5. 보온병 이건 정말 필수품 중에 필수품이다. 가격이 좀 나가더라도 좋은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숙소에서...

프랑스 영국 배타고 이동하는 방법 (칼레-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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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프랑스-영국 배편정보와 예약하는 방법을 작성합니다. 먼저 프랑스 최북부 칼레(Calais)와 영국 도버(Dover)항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습니다. 근처에 다른 항로도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루트가 칼레-도버 이므로 이 루트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프랑스 칼레(Calais) - 영국 도버(Dover) (소요시간 : 1시간 이내) 이 루트는 영국과 프랑스 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인들이 이용하므로 하루 운항하는 배편이 상당히 많습니다. 소요시간도 한시간 이내이기때문에 매우 빠르게 양국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미리 입국심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영국은 쉥겐조약에 가입하지 않았으므로 입국심사를 무조건 해야하는데 예를들면 프랑스 칼레에서 출발하는 경우 배를 타기전에 영국쪽 출입국 담당 직원이 입국심사를 진행합니다. 저는 경험상 영국에 얼마나 있을건지 직업은 무엇인지와 같은 간단한 질문만 있었을 뿐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고 무척이나 친절하기까지 했습니다. 프랑스 칼레(Calais)에서 영국 입국심사하는 모습 (도보 여행자는 터미널 통해서 탑승가능)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었고 저의 경우 오토바이1대를 포함해서 3만원 이하로(편도) 배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예약을 언제 어느날 하느냐에 따라 가격은 다릅니다. 그리고 굳이 배표는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터미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하루 배편이 많기 때문에 당일 못 탈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예약을 하고자 한다면 Aferry.com을 통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한글도 지원하므로 안내하는 순서대로만 작성하고 예약 번호를 챙겨두면 됩니다. Aferry.com 차량은 페리 직원들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서 세우라는 위치에 세우면 되며 결박 작업도 페리 직원들이 알아서 다 해줍니다. 오토바이 역시 배 안에 전용주차 구역이 정해져있고 직원들 손짓하는 방향으로 가기만 하면 됩니...

[여행이야기] 세계일주 후 영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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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여행을 떠나고 나서야 절실하게 느끼기 시작했다. 20대시절 나는 영어 잘 못해도 여행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떠났었다. 서투른 영어 발음으로 숙소를 찾고 길을 묻기도 했고 식당에서는 음식 사진을 보면서 용케도 주문을 해냈고 짧은 영어때문에 한번씩 우수운 상황이 만들어 지기도 했지만 큰 탈없이 무사히 잘 헤쳐나갔다. 그러나 내 어휘력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고 가끔씩 누군가 '어디서 왔니' '내일은 어디로 갈거니' 이런 간단한 대화가 아닌 나와 조금더 가까워지기 위해 깊은 대화를 시도할 때면 공부를 많이 안했던 자신을 원망해야했다. 상대가 매력적인 사람이었다면 원망의 깊이는 더욱 깊어진다. 지구촌 모든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 여행을 하며 마주친 모두가 영어를 사용한다. 설령 상대방이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해도 내가 영어를 한다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영어란 그런 것이다. 만약 서울에 사는 당신이 길을 걷다가 이해할 수 없는 한국어로 말을 걸어오는 외국인을 마주친다면? 그 외국인은 자신이 한국어를 못하는 것에 미안해하지만 당신이 아무리 집중해도 이해할 수 없는 말같지 않은 한국어를 계속 한다면? 당신은 답답함에 자리를 벗어나거나 슬슬 짜증을 낼 것이다. 그런데 이 외국인이 갑자기 영어를 한다면? 당신은 분명 당황할 것이다. 외국인은 한국어를 못함을 미안해 했는데 이번에는 당신이 미안해질 차례다 여기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란 그런 것이다. 영어는 아무리 해도 잘 안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해보자 나 역시 아무리해도 실력이 늘지 않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계속 해 나갈 생각이다. 왜냐하면 영어는 분명 우리 인생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이제 확실히 알았으니까.

[여행이야기] 세계일주 여행 짐싸기 - 줄여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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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야 산다  당신의 어깨의 안녕과 화를 다잡을 수 있는 방법은 그 뿐이다. 짐이 적다는 것은 관리할 것이 적다는 것이고 관리할 것이 적다는 것은 걱정이 적어진 다는 것이다. 세계일주 여행을 하면서 그리고 그 외의 크고 작은 여행을 하면서 크게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짐은 어떻게든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짐 중에 몇가지는 언젠가 한번은 쓸모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여행이 길어질수록 배낭 속에서 짐을 찾는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쓰지도 않고 그대로 가져오게 되는 것들도 많다는 것을. 세계일주 여행자로서 내가 짐에 대해 생각하는 것 몇가지를 적어본다. 옷을 줄여라  외국은 옷 값도 저렴한 곳이 많다 나는 1개월 이상 장거리 여행을 가도 입고있는 옷 이외에 여분 옷 1벌만 챙긴다. 이마저도 외투는 입고 있는 것 외에는 챙기지 않는다. 옷이 더 필요하면 여행지에서 구입해서 입으면 된다. 외국의 색다른 옷을 입어볼 수도 있고 같은 브랜드여도 한국보다 옷값이 저렴한 나라도 넘친다. 그래도 옷을 꼭 많이 챙겨야 하겠다면 압축팩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큰 카메라는 필요하지 않다 촬영을 위해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크고 무거운 DSLR 카메라는 짐일 뿐이다. DSLR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난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카메라를 주로 사용한다. 특히 장거리 여행일수록 이 무거운 벽돌같은 카메라가 얼마나 귀찮은 존재인지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비싼 물건 버리지도 못하고 혹시나 잃어버릴까 걱정되고, 결국 여행내내 생고생 하는 것이다. 휴대폰 카메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하이엔드 카메라를 추천한다. 고추장 간장 된장은 챙기지 않아도 된다 초장거리 여행이 아니라면 이것도 역시 짐일 뿐이다.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고 그것을 맛보는 것도 여행의 일부분이다. 여행 중 미치도록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한식당에 가면된다. 그리고 외국의 주요 도시에는 아시아 식품점도 많아서 고추장이나 라면 ...

[여행이야기] 스웨덴 핀란드 배타고 여행하는 방법 (스톡홀름-투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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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오토바이 여행자를 위한 스웨덴 핀란드 페리타고 여행하는 방법 을 알려드립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남쪽으로 육로가 없고 발트해를 두고 있습니다. 두 나라 사이에는 대표적으로 남쪽에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항구와 핀란드 투루쿠(Turku) 항구를 잇는 항로와 중부지역에 스웨덴 우메오(Umea) 항구와 핀란드 바사(Vaasa) 항구를 왕래하는 항로가 있으며 그 외에 스톡홀름-헬싱키 등을 왕래하는 페리가 있습니다. 스웨덴 Umea - 핀란드 Vaasa (약 5시간 반 소요) 스웨덴 Stockholm - 핀란드 Turku (1박 2일 약 12시간 소요) 스웨덴 Stockholm - 핀란드 Helsinki  (1박 2일 12시간 이상 소요) 위에 제시한 모든 루트는 차량을 실을 수 있으며 예약시에 차량정보(차종, 번호등)을 여객정보와 함께 입력하면 됩니다.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선박은 보통 저녁때 출항하여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블룸 또는 트윈룸 선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럭셔리 룸이 아닌이상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저의 경우 스톡홀름-투르쿠 루트를 오토바이와 함께 이용했는데 트윈룸을 혼자 사용하였고 가격도 10만원 이하였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페리의 경우 시설도 매우 깨끗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배에서 판매하는 뷔페는 비싼편이니 간단한 식사는 꼭 페리 탑승 전에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은 Aferry.com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는데 한글버전도 지원하는 듯하니 사이트에서 안내하는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약 완료 후 이메일로 예약내역을 받게 되며 그 번호를 현장에서 제시하고 티켓을 받을 수 있는데 티켓이 선실 문을 여는 키로도 활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잘 보관해야 합니다. Aferry.com 물론 예약을 안해도 자리가 있는경우 터미널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구입해도 복잡한 절차는 없으며 여권을 제시하고 차량정보를 말해주면 창구에서 바로 발권이...

[여행이야기] 미국 대륙횡단열차 암트랙(Amtrak)타고 미대륙일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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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기차타고 횡단하기 위해서는 대륙횡단 열차 암트랙(Amtrak)을 이용해야 합니다. 넓은 대륙이라는 것 빼고는 한국의 코레일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됩니다. 여행하고자 하는 루트를 정한 후 해당 목적지로 가는 기차를 조회하고 예약하면 됩니다. 암트랙 지도와 가격 및 티켓 예약은 아래 암트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암트랙 홈페이지가 한글은 지원하지 않지만 여기저기 인터넷 예약 좀 해본 사람이라면 이용하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암트랙(Amtrak) amtrak.com (지도를 클릭하면 확대할 수 있어요) amtrak.com 사이트에서 안내하는대로 결제와 예약을 완료하면 예약내역이 이메일로 날아오는데 이것을 가지고 역사에 비치된 무인 기계에 예약 내역서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티켓이 자동 발권됩니다. 가장 저렴한 암트랙 일반석(coach seat)은 좌석 넓이가 무궁화호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장거리 여행이라면 비지니스석이나 침대칸이 좋겠지만 가격이 많이 비싼 편입니다..  일반석이 아니라면 오히려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이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달리 일자별 출발시간대별 가격 차이 있으며 예약을 빨리하면 조금 더 가격적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기차여행 중에는 전화기 수신이 안되는 곳이 많다는 것입니다. 기차가 대도시를 지나가면 통신이 그나마 제대로 되지만  작은 시골마을을 지날때는 2G..  마을조차 없는 곳을 지날 때는 통신단절..  (제가 여행한 2014년 기준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차내에는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탑승전 미리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여행에는 목베개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여행이야기] 노르웨이에서 덴마크 배타고 여행하기 #2 (오슬로 이외의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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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슬로Oslo - 프레데릭스하운Frederikshavn 항로를 제외한 항구를 소개합니다. 오슬로를 왕래하는 페리에 대한 정보는 다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슬로출발 페리 포스트 바로가기 오슬로 출발 루트를 제외한 다른 항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노르웨이 Larvik - 덴마크 Hirtshals (약 3~4시간 소요) 노르웨이 Langesund - 덴마크 Hirtshals (약 4~5시간 소요) 노르웨이 Kristiansand - 덴마크 Hirtshals (약 3시간 소요) 노르웨이 Bergen - 덴마크 Hirtshals (선상 1박) 노르웨이 Stavanger - 덴마크 Hirtshals (선상 1박) 첫번째 라르비크Larvik 항구와 랑게순드Langesund 항구는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남쪽에 있는 항구인데 약 160km 떨어져 있으며 두 항구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크리스티안산Kristiansand 항구는 오슬로에서 약 330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리스티안산 항구가 더 남쪽에 있기에 해상이동시간이 더 짧습니다. 세 루트 모두 가격은 대략 한화 최저가가 5~10만원 이내였던걸로 기억하지만 언제 어떤 예약을 하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배 안에는 다양한 객실이 있고, 차량의 종류에 따라서도 가격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 베르겐Bergen과 스타방에르Stavanger 항구는 노르웨이 서쪽 끝에 있는 항구 도시로 덴마크와는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 루트는 운임도 비싼 편이며(평균 20만원대) 오후에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1박 2일 크루즈 여행이 되겠습니다. 물론 객실은 1인 침대룸을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니 불편한 점은 전혀 없습니다. 페리 예약은 Aferry.com 를 이용하면 됩니다. Aferry.com 조회하고 가격확인하고 차량(오토바이 포함)이 있으면 차량정보도 입력...

[여행이야기] 노르웨이에서 덴마크 배타고 여행하기 #1 (오슬로-프레데릭스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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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동차 오토바이 여행자 또는 배를타고 발트해를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의 해상이동을 돕고자 작성합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덴마크 프레데릭스하운) 노르웨이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국가로서 남쪽 유럽대륙으로 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이용하거나 비행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만약 육로로만 이동한다면 스웨덴 - 핀란드 - 발트3국 - 폴란드로 들어가야 하므로 많은 경비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반대로 덴마크나 그외 남쪽에서 북유럽으로 가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노르웨이에는 수많은 항구가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도인 오슬로Oslo에서 덴마크 최북단 프레데릭스하운Frederikshavn 항로를 소개하겠습니다. 노르웨이 Oslo - 덴마크 Frederikshavn (선상 1박, 12시간 소요) 보통 저녁 7시 반에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 7시 반에 도착하는 배입니다. 객실은 기본적으로 1인 침대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이 배는 하루에 한번 뿐이며 빨리 발트해를 건너고 싶다면 인근의 다른 항구를 이용해도 됩니다. 다른 항로 관련 포스트  바로가기 페리 예약은 Aferry.com을 이용하면 매우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수많은 크루즈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aferry.com 사이트에서 안내하는대로 페리조회 - 가격과 시간 확인 - 객실 선택을 하면됩니다. 중간에 자동차 또는 모터싸이클 여행자는 차종과 차량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나오면 해상 사항을 입력하면 됩니다. 결제는 신용카드 번호만을 이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예약내역이 메일로 날아오는데 종이로 프린트할 필요는 없으며 현장에서 스마트폰등으로 예약넘버와 여권을 제시하면 티켓을 발권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페리에서는 이 티켓이 객실 키로도 사용되니 분실하면 안됩니다. (마그네틱 바가 붙어 있는 카드형 티켓)...

[여행이야기] 폴란드에서 스웨던 배타고 가는 법 (크루즈 페리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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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스웨덴 배타고 가는 법 독일에서도 스웨덴으로 배를 타고 갈 수 있지만 폴란드는 독일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일자에 따라 다름)이어서 이번에는 폴란드에서 스웨덴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당연히 자동차나 모터싸이클의 운송도 가능합니다. 폴란드에는 독일 국경 근처에 시비노우이시치에(Swinoujscie)라는 항구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스웨덴 트렐레보리(Trelleborg) 항구와 이스타(Ystad)항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 항구는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이스타(Ystad)항이 더 가까운 편이어서 가격도 평균적으로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가격은 언제 예약하냐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지만 저의 경우 여객1인 운임(1인실) + 오토바이 1대 운송료를 포함하여 한화 10만원 이내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은 Aferry 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폴란드-스웨덴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많은 페리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폴란드 - 스웨덴 크루즈 페리 예약 aferry.com 만약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한다면 이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실 때에 차량유무와 차종, 차량번호등 차량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나오므로 정확하게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예약내역을 프린트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역은 사이트에서 확인 및 메일로 발송되므로 나중에 그 내역을 항구에서 보여주면 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약번호 입니다. 그리고 결제는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쉽게 결제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시비노우이시치에(Swinoujscie)항구에 도착하여 메일로 받은 예약내역(예약번호)와 여권을 보여주면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발권창구에서 무장한 국경검문소 직원들을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 이 경우 차분하게 한국에서 왔고 며칠동안 여행하고 체류기한 전에 나갈 예정이다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받은 티켓은 선실 문을 여는데 사용하는 키가 되기도 하니 분실하지 않도록 잘 보관해야합니다.(...

[여행이야기] 한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배타고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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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배타고 여행하는 법 현재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으로 배를 타고 가기 위해서는 동해시에서 출항하는 DBS크루즈훼리를 이용하는 방법 하나밖에 없습니다. 몇년전에는 속초시에서 블로디보스톡항, 자루비노항을 운항하는 스테나대아 페리도 있었지만 현재는 경영상의 이유로 운항이 잠정 중단 되었습니다. 방법이 하나뿐이라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페리를 타고 러시아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DBS크루즈훼리 http://www.dbsferry.com (위 페리사이트에서 최신 운임과 항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BS크루즈훼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비행기와 비교했을때 운임이 조금더 저렴한 편이며 페리를 이용했을 때의 최대의 장점은 차량을 가지고 여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토바이를 가지고 러시아-유럽으로 여행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항공기보다는 느리지만 여유롭게 바다를 볼 수 있고, 면세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가 크기때문에 크게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배멀미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