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100대 명산 강천산 군립공원
강청산 군립공원(순창, 산림청지정 100대명산) 강천사입구 주차장 - 병풍폭포 - 깃대봉 - 강천산 정상(왕자봉) - 강천사 - 병풍폭포 - 강천사입구 약 2시간 20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 주차는 무료지만 입장료 3천원(대인) 있음 등산로 입구쪽에 음식점거리 있음 입장료 3천원을 지불하고 들어온 강천산 군립공원. 군립공원이라서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강천산 정상 왕자봉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다. 군립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먼저 병풍폭포를 만날 수 있다. 다른 블로그 사진을 보면 정말 예쁜 곳인데 눈이 쌓이지 않은 겨울의 풍경은 좀 아쉬웠다. 병풍폭포를 지나면 바로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초반에는 경사진 곳을 올라야해서 약간 힘들긴하지만 높이가 낮은 산이기에 금방 깃대봉까지 도착할 수 있다. 깃대봉부터는 능선길을 따라 걸으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왕자봉까지 도착할 수 있다. 강천산 정상 왕자봉에 도착하면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이라고 써진 정상석이 정상 중앙에 세워져 있고 옆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깔려있다. 특히 사진 속에 보이는 저 자리가 명당이다. 해발 584미터 높이의 강천산 왕자봉. 매우 낮은 산에 속하지만 짧은시간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흐린 날씨 속의 왕자봉 풍경이 살짝 아쉽다. 맑은 날 올라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산에서 좋은 뷰를 보는 것도 어찌보면 운이 따라줘야 하는 법.. 다음번에 왔을 때는 부디 푸른 하늘이기를.. 왕자봉에서 강천사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만난 현수교. 저 다리도 강천산의 명소라고 하는데.. 월출산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