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옛 수도 크라쿠프 여행 (Krakow, Poland)
크라쿠프(폴란드)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크라쿠프는 폴란드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면서 옛 수도로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인 부분때문에 폴란드 현지인들도 바르샤바 보다는 크라쿠프에 가면 볼 것이 더 많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크라쿠프는 과거 7세기부터 세워져 크게 번성했고 구시가지에서는 여전히 멋스러운 양식의 오래된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13세기경 몽골군의 침략으로 도시가 파괴된 적은 있으나 이 후에는 현재까지 크게 파괴된 적은 없다고 한다.
장소 : 폴란드 크라쿠프(Krakow, Poland)
주요 볼거리 : 구시가지(리네크 글루프니, 수키엔니체, 성모승천교회, 크라쿠프 역사박물관 등), 바벨 성, 인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오시비엥침)
바벨 성 - 비스와(Vistula) 강변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라본 모습
크라쿠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바벨 성은 과거 왕들이 지내던 곳이었는데 현재는 일반인도 방문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폴란드의 여러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바로 옆으로는 비스와 강이 흐르고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욱 운치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크라쿠프 구 시가지의 중심인 리네크 글루프니(Rynek Glowny)에 위치한 성모 승천교회 - 메인광장 건축물 중 가장 크게 눈에 띈 이 카톨릭 성당은 크라쿠프의 대표적 고딕 양식 건축물로 내부는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소정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크라쿠프 구시가지는 폴란드의 다른 대도시보다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곳이며 깊은 역사 뿐만 아니라 메인 광장의 수키엔니체, 성모승천교회 등 화려한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크라쿠프에서 가까운 거리(오시비엥침)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어서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가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