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The Garden of Morning Calm, Gapyeong)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 1996년 설립자 한상경 교수에 의해 사립 수목원으로 개원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10만평의 부지에 약 5,000여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고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한국정원등 22개의 특색있는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절별, 주제별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연간 방문객이 100만에 육박할 정도로 방문객이 많은 수목원이고, 차량 진입로가 좁기 때문에, 사람이 특히 많이 붐비는 주말에는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에는 수목원 진입로부터 차량이 줄지어 서있었고 입장하기까지 한참이 걸렸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국내에서도 손에 꼽을정도로 예쁘게 가꾸어진 수목원이지만 넘치는 인파로 인해 조용한 산책을 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멋진 배경을 제공해주니 예쁜 사진을 찍기에는 좋은 장소라 생각한다. 아무튼 평소에 원예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도, 별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한번쯤은 가봐야할 장소가 아닐까 싶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9,000원이며 다소 비싼 편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립 수목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군민이나 청소년, 장애인 등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가평군 내 일부 펜션에서 수목원 할인권을 구할 수 있으니, 펜션 이용객이라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네이버등 대표적인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면 저렴한 입장권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매년 겨울에 행해지는 오색별빛정원이라는 빛 축제가 있어서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장소 : 아침고요수목원 (The Garden of Morning Calm, Gapyeong)
홈페이지 : morningcalm.co.kr
입장료 : (성인) 9,000원
대중교통 : 시내버스, 가평시티투어버스를 청평터미널 또는 청평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평점 : ★★★★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