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100대 명산 두륜산 일주 (Duryunsan, Haenam)
두륜산 도립공원(해남, 가련봉 703m)
코스 : 대흥사 매표소(주차장) - 대흥사 - 북미륵암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정상) - 만일재 - 구름다리 - 두륜봉 - 진불암 - 대흥사 - 대흥사매표소(주차장)
산행 거리 : 약 13키로
소요 시간 : 약 4시간 30분
난이도 : 중
그 외 : 일반적인 등산로를 이용하게 위해서는 대흥사를 거쳐야하고 소정의 입장료를 징수함.
해남 두륜산 역시 100대 명산으로 유명하여 항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등산로를 올라가기 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흥사를 지나가야 하는데, 사찰 관람을 원치않아도 지나가야 하므로 소정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얼마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도 3천원쯤 했던 것같다. 요즘 사찰 입장료 징수문제로 뉴스가 많이 올라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사찰관람을 안하는 사람으로서 일정 부분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에서 대흥사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어보니, 그래도 사찰이 있고, 주변을 관리하고 있기에 이정도로 잘 만들어진 산책로도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쨋든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주차장에서 대흥사로 이어지는 길만 산책하기에도 충분히 괜찮은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흥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곳곳에 세계 문화 유산이라는 글귀를 볼 수가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사찰을 크게 증축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고, 방문객도 많아서 상당히 번잡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빠르게 지나쳐서 도착한 곳이 북미륵암. 이 곳은 대흥사에서 꽤 올라가야하는 곳으로 조용한 분위기와 산중턱에 위치한 모습이 대흥사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오심재에서 노승봉으로 가는 길 중간쯤에는 두륜산에서 유명하다는 흔들바위가 있는데, 대흥사를 조망하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사람이 밀어도 흔들리지만 여러명이 밀어도 굴러 넘어가지 않는다는 안내글이 인상깊다.
두륜산은 여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고봉은 가련봉(703m)이다. 정상에서 보여지는 경관이 훌륭하다. 서쪽으로는 대흥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동남쪽으로는 남해바다를 볼 수 있다. 동시에 사방이 뚫려있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 온 사람은 전혀 느낄 수 없는 정상에서의 시원한 바람을 제대로 맞아볼 수 있다. 그리고 노승봉부터 가련봉 그리고 두륜봉까지 각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가련봉 옆에 있는 두륜봉은 가련봉에 비해 높이는 낮지만, 바로 앞에 솟아 있는 가련봉과 노승봉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편하게 쉬면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게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다.
해남 두륜산은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매력적인 경관을 보여준다. 방문시기에따라서 보여지는 색깔은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언제 방문해도 좋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 생각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할 곳으로 추천한다.
코스 : 대흥사 매표소(주차장) - 대흥사 - 북미륵암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정상) - 만일재 - 구름다리 - 두륜봉 - 진불암 - 대흥사 - 대흥사매표소(주차장)
산행 거리 : 약 13키로
소요 시간 : 약 4시간 30분
난이도 : 중
그 외 : 일반적인 등산로를 이용하게 위해서는 대흥사를 거쳐야하고 소정의 입장료를 징수함.
해남 두륜산 역시 100대 명산으로 유명하여 항상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등산로를 올라가기 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흥사를 지나가야 하는데, 사찰 관람을 원치않아도 지나가야 하므로 소정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얼마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도 3천원쯤 했던 것같다. 요즘 사찰 입장료 징수문제로 뉴스가 많이 올라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사찰관람을 안하는 사람으로서 일정 부분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에서 대흥사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어보니, 그래도 사찰이 있고, 주변을 관리하고 있기에 이정도로 잘 만들어진 산책로도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쨋든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주차장에서 대흥사로 이어지는 길만 산책하기에도 충분히 괜찮은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흥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곳곳에 세계 문화 유산이라는 글귀를 볼 수가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사찰을 크게 증축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고, 방문객도 많아서 상당히 번잡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빠르게 지나쳐서 도착한 곳이 북미륵암. 이 곳은 대흥사에서 꽤 올라가야하는 곳으로 조용한 분위기와 산중턱에 위치한 모습이 대흥사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오심재에서 노승봉으로 가는 길 중간쯤에는 두륜산에서 유명하다는 흔들바위가 있는데, 대흥사를 조망하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사람이 밀어도 흔들리지만 여러명이 밀어도 굴러 넘어가지 않는다는 안내글이 인상깊다.
두륜산은 여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고봉은 가련봉(703m)이다. 정상에서 보여지는 경관이 훌륭하다. 서쪽으로는 대흥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동남쪽으로는 남해바다를 볼 수 있다. 동시에 사방이 뚫려있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 온 사람은 전혀 느낄 수 없는 정상에서의 시원한 바람을 제대로 맞아볼 수 있다. 그리고 노승봉부터 가련봉 그리고 두륜봉까지 각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가련봉 옆에 있는 두륜봉은 가련봉에 비해 높이는 낮지만, 바로 앞에 솟아 있는 가련봉과 노승봉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편하게 쉬면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게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다.
해남 두륜산은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매력적인 경관을 보여준다. 방문시기에따라서 보여지는 색깔은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언제 방문해도 좋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 생각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할 곳으로 추천한다.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