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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그림같은 오스트리아 알프스와 시골 풍경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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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유럽은 어느 나라에가든 모두가 아름답고 낭만적이지만 개인적으로 오스트리아는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 나라다.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와 착각하기도 하지만 어엿한 유럽 국가이면서 세계 어디에 내놔도 지지 않을만큼 훌륭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나 국토의 서쪽은 알프스 산맥이 이어져 있어서 곳곳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알프스 산맥이라하면 스위스만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알프스는 스위스 뿐만아니라 인근의 오스트리아, 이태리, 프랑스까지 걸쳐 있다. 우리가 달력이나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는 알프스 사진은 대부분 스위스이고 실제로 알프스 여행 역시 대부분 스위스로 간다. 그러나 지도를 조금만 더 넓게보면 동쪽 오스트리아의 수려한 풍경도 즐길 수 있다. 리히텐슈타인 국경부터 인스부르크(Innsbruck)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특히 아름답다.  오스트리아 서부 봄 여름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다보면 집집마다 창가에 놓아둔 화분에 꽃이 피어 유럽의 낭만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오스트리아 중부지역  오스트리아 중부지역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명소 '할슈타트(Hallstatt)'

[미국] 뉴욕 무료페리 타고 구경한 자유의 여신상 야경 (New-York,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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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가는 것은 필수 코스중 하나이다. 나 역시 무료페리를 타보았는데 왠지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밤에도 나와서 한번 더 타보았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뉴욕이야 말하지 않아도 볼거리가 많지만 바다에서 바라보는 빛나는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의 야경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뉴욕 Whitehall St 역에서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Staten island ferry)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므로 몰려있는 사람들만 잘 따라 다니면 길을 잃을 걱정도 없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무료 페리위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충분히 볼 수는 있으나 바로 앞까지는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단 무료페리를 한번 이용해보고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유람선 투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 위에서 바라본 뉴욕 야경 무료 페리이므로 원하는만큼 계속 왕복하면서 구경해도 된다.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의 야경 카메라 성능이 좋지 못해서 멋지게 사진은 못찍었지만 실제로 본다면 충분히 화려한 뉴욕을 볼 수 있다.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 터미널 지도

[여행이야기] 러시아는 위험한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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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위험한 나라인가?   그렇지 않다. 적어도 내가 가본 나라들 중에서는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나라였다. 나는 러시아 극동 연해주(Primorsky)부터 서쪽 끝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까지 여행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사람들의 도움뿐만 아니라 그들이 베푸는 것들에 가끔은 '여기서 이런 호사를 다 누리는구나'라고 느껴질 때도 있었다. 물론 나는 러시아어를 전혀 하지 못한다. 게다가 대도시가 아닌 지역은 영어를 하는 사람도 드물다. 그럼에도 내가 러시아를 가장 정이 넘치는 나라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여행 중 많은 러시아인들을 만났고 그들과 함께 지내보기도 했으며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지인들과 러시아 이야기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를 위험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량의 핵무기 보유국가이면서 장기집권하고 있는 지도자가 있고 주변 국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 사실이다. 그러나 그 것만 보고 모든 러시아인들을 판단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정치나 지도자들의 문제는 언제나 복잡하다. 그리고 외국인들 중에는 오히려 한국을 러시아보다 더 위험한 국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한국인들이 위험한 존재인 것은 아니지 않은가. 같은 의미에서 러시아의 정치적 모습이 모든 러시아인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외부에서 보는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나라이지만 왠지 모르게 자유롭지 못하고 갑갑한 분위기를 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행중에 만난 유럽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나는 러시아를 직접 여행하면서 톨스토이의 책에서나 볼 수 있는 순수하고 친절한 사람들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다.  지도를 보며 길을 찾아 헤메는 내게 먼저 다가와 내 목적지까지 먼 길을 함께 걸어 안내해주고 손을 흔들며 떠나는 행인과 식당에서 키릴 문자를 읽지못해 당황하는 내게 먼저...

[광주] 무등산 장불재 가을 등산 (Mudeungsan National Park, 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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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국립공원 가볍게 산에 오르고 싶을때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분명 자주 간다고 생각하는데 매번 무등산에 오르면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까지 푸른 초록색이었던 산이 어느 순간 붉게 변하고, 눈이 쌓이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눈은 녹아버리고..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보고 있으면 온갖 잡생각이 든다. 계절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돌고 도는데 나는 조금씩 변해간다는 생각. 이런생각을 하면 기분이 묘하지만 뭐 어찌됐든 산에 오르면 여전히 즐겁다. 그래서 다행이다. 장불재에서 바라본 가을의 무등산 개인적으로 무등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 장불재고 늘 찾는 곳도 장불재다. 이 곳에 멍하니 서서 먼 풍경 바라보면 답답한 마음이 편안해 진다. 안양산으로 이어지는 백마능선을 걷다보면 하늘위를 걷는 듣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그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자꾸 찾는 것 같다. 무등산은 국립공원으로서 곳곳에 볼거리가 많지만 장불재는 그리 높지도 않으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백마능선이 장관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가도 운치있는 풍경을 볼 수 있고 화순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니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다음번에 갈때는 돗자리라도 하나 챙겨가서 천천히 가을 하늘 구경좀 해야겠다.

[폴란드] 옛 수도 크라쿠프 여행 (Krakow, Po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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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쿠프(폴란드)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크라쿠프는 폴란드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면서 옛 수도로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인 부분때문에 폴란드 현지인들도 바르샤바 보다는 크라쿠프에 가면 볼 것이 더 많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크라쿠프는 과거 7세기부터 세워져 크게 번성했고 구시가지에서는 여전히 멋스러운 양식의 오래된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13세기경 몽골군의 침략으로 도시가 파괴된 적은 있으나 이 후에는 현재까지 크게 파괴된 적은 없다고 한다. 장소 : 폴란드 크라쿠프(Krakow, Poland) 주요 볼거리 : 구시가지(리네크 글루프니, 수키엔니체, 성모승천교회, 크라쿠프 역사박물관 등), 바벨 성, 인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오시비엥침) 바벨 성 - 비스와(Vistula) 강변의 산책로를 걸으면서 바라본 모습 크라쿠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바벨 성은 과거 왕들이 지내던 곳이었는데 현재는 일반인도 방문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폴란드의 여러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바로 옆으로는 비스와 강이 흐르고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욱 운치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크라쿠프 구 시가지의 중심인 리네크 글루프니(Rynek Glowny)에 위치한 성모 승천교회 - 메인광장 건축물 중 가장 크게 눈에 띈 이 카톨릭 성당은 크라쿠프의 대표적 고딕 양식 건축물로 내부는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소정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크라쿠프 구시가지는 폴란드의 다른 대도시보다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곳이며 깊은 역사 뿐만 아니라 메인 광장의 수키엔니체, 성모승천교회 등 화려한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크라쿠프에서 가까운 거리(오시비엥침)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어서 두 곳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벨기에] 브뤼헤, 중세시대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곳 (Brugge, Bruges, 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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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헤 (Bruges, Belgium) 벨기에 서북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벨기에의 주요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는 일반적으로 브뤼헤라고 부르지만 사람,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부르는 이름에 차이가 있다. 나의 경우 이상하게도 브뤼헤라는 발음이 몹시 어려워서 영어표기인 브루지(Bruges) 발음을 선호한다. 브루지는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구 시가지(올드타운)가 특히 유명하고 곳곳에서 역사 깊은 벨기에의 독특한 건축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구 시가지 안에는 교회나 박물관, 광장, 기념품 가게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역사나 벨기에라는 나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저 그런 뻔한 유럽의 모습일 수도 있다. 나 역시도 붐비는 관광객과 노천 카페, 기념품 가게등을 보면서 솔직하게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눈 앞에 보여지는 중세시대의 모습은 분명 다른 유럽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였다. 플랑드르 주청 - 대단한 무엇인가가 있을 것 같은 모양새와 회색 지붕이 인상적이다. 브뤼헤의 구 시가지를 돌아다니면서 왠지 어디선가 창을 든 기사단이 말을 타고 나타날 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특히나 플랑드르 주청이 내 눈을 사로잡았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 멋스러움 뿐만 아니라 약간의 공포감 마저 느껴지기도 했다. 어릴적 보았던 외국 공포영화 속에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 건물이 조금만 더 어두운 색이었다면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 비가 온 직후의 흐릿한 날씨 속에서 봐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어쨋거나 브뤼헤의 구 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아주 오래된 그리고 멋스러운 유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Blejsko jezero, Bled Lake, Slov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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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드 호수 (Bled Lake, Slovenia)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달력 표지나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죽기 전에 가봐야할 곳' 순위에 항상 오르는 곳이다. 심지어는 컴퓨터 바탕화면, 대형마트 전자코너에 전시된 텔레비전에 비춰지는 영상등 여러 곳을 통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블레드 호수를 보고 있다. 맑은 호수 가운데 떡하니 서있는 섬과 그 위에 세워진 환상적인 교회의 모습은 전 세계인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한 풍경을 선사한다. 실제로 내가 방문했던 날도 호숫가 명당 자리엔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고 사진을 찍을 때에도 한참 기다려야 했다. 가능하다면 이른 아침에 나가는 것이 제대로 블레드 호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블레드 성(Bled Castle) - 저 멀리 보이는 산이 국경을 이루고 있다. 블레드 호수는 슬로베니아 서북부에 오스트리아 국경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에서도 쉽게 방문 할 수 있다. 나 역시 오스트리아를 여행하고 양국의 국경 인근 도시 필라흐(Villach)를 경유하여 슬로베니아로 넘어왔다. 참고로 필라흐에서 블레드로 넘어오기 위해서는 산을(국경) 넘어야 하는데 이 구간이 기가막히게 아름답다. 우리나라의 미시령같은 느낌이랄까. 높은 산 위에 놓여진 도로와 그 길을 달리면서 보는 아랫쪽의 슬로베니아의 풍경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겠다. 아쉽게도 사진은 없지만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풍경이었다. 유럽 자동차 여행객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길이다. 블레드 섬 가운데 위치한 성모 순례 교회(Pilgrimage Church of the assumption of Maria) 이번 블레드 여행은 오스트리아에서 수도 류블랴나로 가던 도중에 잠시 들린 일정이었기에 제대로 블레드 호수를 둘러볼 수는 없었다. 잡지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호숫가에 머물러서는 안되고 근처에 있는 작은 동산에 올라야 하는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다. 내 기억에 그리 높은 곳은...